*2022년 9월 26일에 올린글입니다.

최근 인공지능(AI) 스피커, AI면접, AI챗봇 등 AI와 함께하는 순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사람 같은’ 인공지능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기술인 ‘자연어 처리(NLP, Natural Language Processing)’에 대해 아래 기사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죽음이 두렵다는 구글 람다.. AI에게 정말 지각능력이 있다면 어떻게 될까 (아웃스탠딩)

자연어 처리(NLP)가 중요한 이유는 AI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마무리 단계에 ‘자연어 처리(NLP)를 통한 인간과 컴퓨터의 소통’ 있기 때문이라고 기사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연어 처리(NLP)’란 인간이 오랜 세월 동안 사용하며 자연적으로 만든 ‘자연어’, 즉 ‘사람의 언어’를 컴퓨터의 언어로 바꿔주는 것입니다. 여기서 컴퓨터의 언어는 키보드로 자판을 두들기거나 마우스를 클릭해서 컴퓨터와 소통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라고 봐주시면 됩니다.

자연어 처리(NLP)를 하려면 먼저 말이나 텍스트 등으로 입력된 자연어를 이해하는 ‘자연어 이해(NLU)’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자연어 이해(NLU)란 무엇인가? (인공지능신문)

컴퓨터는 자연어 이해(NLU)를 통해 비정형적인 말 속에서도 사용자가 실제로 의미하는 바를 추론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I 스피커에 “밖은 어때”라고 물어보면 AI는 사용자가 날씨를 궁금해한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죠.

이처럼 자연어 이해(NLU)는 컴퓨터가 특정 방식으로 묻지 않아도 말의 의미를 이해하는 유연성을가지고 있습니다.

자연어 이해(NLP)로 사용자의 질문을 이해했다면, 머신러닝으로 사용자의 질문을 AI에 전달하고 AI는 스스로 학습하는 딥러닝을 통해 답변 데이터를 추출합니다. 이렇게 추출한 최종 답변을 다시 인간에게 자연어로 전달하면 자연어 처리(NLP) 과정이 끝이 납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 우리는 AI와 대화를 나누는 듯한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더욱 사람과 대화하는 것처럼 자연스러워지겠죠? AI와 친구처럼 대화하는 날을 기다려 봅니다.